애플이 아이폰의 `비주얼 보이스 메일 서비스`로 특허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5일 미국 IT 전문 인터넷 미디어 씨넷(Cnet)에 따르면 클라우스너 테크놀로지스는 아이폰의 비주얼 보이스 메일 서비스가 음성메시지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방식을 사용하면서 자사의 특허권 2개를 침해했다며 최근 미국 법원에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그러나 지난 6월 애플의 아이폰이 발표된 이후 계속됐던 다른 터무니없는 아이폰 관련 소송과 달리 애플이 상당한 신경을 써야 할 사안이 될 것으로 씨넷은 분석했다.
클라우스너 테크놀로지스는 이번에 애플을 상대로 낸 소송과 동일한 특허권으로 이미 미국 인터넷 업체인 AOL과 인터넷전화 회사 보니지(Vonage)를 상대로 로열티와 손실보상 등을 이유로 3억6천만 달러를 요구하는 소송에서 이미 승소한 상태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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