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5일 삼성전기에 대해 4.4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4.4분기에 반도체패키지의 수익 향상과 카메라모듈 및 LED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7.9% 증가한 72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당초 추정치 685억원 대비 5.7% 상향 조정된 수치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1.4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영업이익이 올해 4.4분기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그 폭이 크지 않은 선에서 연착륙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4분기의 경착륙이 대부분 휴대전화용 부품에서 야기된 점을 감안하면 구조조정과 매출구조 개선으로 안정화된 휴대전화용 부품이 이젠 큰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08년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상위 MLCC 업체들의 조절 능력과 삼성전기의 MLCC 절대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 희박 등을 감안하면 지나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기 주가는 최근 크게 떨어졌다가 반등 국면에 진입했으나 글로벌 MLCC업체 중 주가하락률이 가장 큰 점을 감안하면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삼성전기 주가는 과거처럼 어느 한 제품에 의해 좌우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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