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업에 돈줄이 몰리고 있다.
환경·에너지 기술을 뜻하는 ‘클린 테크’ 분야에 2007년 3분기에만 26억달러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가 늘어난 수치다.
톰슨파이낸셜과 미국 벤처캐피털협회는 미국·네덜란드·브라질 순으로 미국 에너지 기업에 투자한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 미국 캐피털은 17억달러를, 이어 네덜란드 5억달러, 브라질 2억달러 순으로 에너지 기업에 투자했다.
지역적으로는 캘리포니아에 전체 자금의 43%인 7억2600만달러, 매사추세츠에 17%인 2억9200만달러가 유입됐다. 분야별로는 대표적인 클린테크 분야인 태양 에너지에 25%인 6억6400만달러로 가장 많은 자금이 흘러들어갔다.
이어 지열과 풍력을 제외한 핵·바이오 에너지와 같은 대체 에너지에 3억1700만달러가 투자됐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도 에너지 쪽에 자금을 준비 중이다. 유럽 연합은 ‘새로운 에너지 기금(New Energy Finance)’을 발족해 공격적으로 에너지 개발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윤건일 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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