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자사가 연구 중인 바이오 의약품 5개 품목의 개발과 북미지역 독점판매에 대해 미국의 제약회사 아브락시스바이오사이언스(ABL)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계약에 따라 ABL은 해당 바이오 의약품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신약 허가를 받을 경우 기술료와 30년간 판매 금액의 일부를 녹십자에 로열티로 지불하고, 녹십자는 ABL이 개발한 차세대 항암제 ‘아브락산’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의 기술을 해외 제약사에 수출하고 해외 제약사의 신약을 국내에 독점 판매하는 ‘교차 라이선스 모델’이다”라며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고 국내 항암제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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