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3일 유진테크에 대해 국내 전공정 장비업체 중에서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으로 승부해 호평을 받고 있는 미래 성장성에 주목한다며 목표주가 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지수,김시정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차세대 미세공정에 요구되는 고품질 박막을 형성하는 single type LPCVD(저압 화학 증기 증착)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올해부터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올해 하이닉스 외에 삼성전자와 대만 ProMOS로 고객을 다변화했으며 내년에는 대만 UMC도 고객에 포함될 것이다. 제품 다양화, 고객 다변화로 올해와 내년 매출은 전년 대비 40.6%, 41.9% 늘어난 239억원과 339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주가가 2007년 주가이익비율(PER) 9.1배, 2008년 PER 6.8배로 저가 메리트가 크다"며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964원에 반도체 장비업종 평균 PER 10.4배를 적용해 현 주가 대비 52% 가량 성장 잠재력이 있는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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