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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업체 이쓰리넷(대표 성영숙)은 2일 자사 액션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메르헨전기’를 일본의 이동통신사인 KDDI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메르헨전기는 일본 현지 퍼블리셔인 시스벤 재팬을 통해 서비스된다.
이 게임은 지난 해 9월 국내에 출시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의 산학연구 실습교재로 채택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이쓰리넷이 자체 개발한 그래픽 엔진을 활용,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색감을 표현했다. 또한 60여개의 방대한 퀘스트와 길드 시스템, 다양한 지형 등이 특징이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