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엘시디(대표 이승규)는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로써 지난해 4억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1년 만에 수출이 50% 급증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디에스엘시디는 설립 5년 만인 지난 2002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대를 달성하고 원가절감, 생산성·품질 향상 등의 꾸준한 경영혁신을 통해 지난해 578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디에스엘시디는 현재 32인치에서 52인치에 이르는 LCD TV용 백라이트 유닛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LCD TV 시장의 성장 및 사이즈 대형화 추세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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