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업무의 21세기 비전을 점검해보는 책이 새로 나와 화제다.
`굿 커뮤니케이션`이란 제목의 이 책에서는 전문직으로서의 홍보업무 미래방향과 전망, 새로운 혁신시대에서 홍보업무의 바람직한 기능및 홍보담당자들의 자기점검을 위한 안내 사항 등 3개의 축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인 이병윤씨는 신문기자, 홍보대행사 등과 한국IBM에서 언론홍보팀장, 사내홍보팀장 및 매거진 편집장 등을 거친 홍보관련 분야 26년 경험의 전문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최근 각 조직마다 혁신과제의 중요한 과제로 홍보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제, 홍보업무가 기존의 보도자료 제공 등 회사 저널리스트로서의 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조직 혁신문화의 형성, 구성원들의 창의적 근무환경 조성 및 어너지 결집 등을 위한 새로운 모델링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홍보 담당자는 기존의 뉴스 제공자에서 뉴스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품격있는 언어가 조직 내, 외부에 유통되도록 하는 소통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혔다.
저자는 또한 참여 정부의 언론정책과 관련, "인터넷을 통해 홍보 매체를 다양화하는데 노력한 점은 인정되지만 기자실 폐지 등 이론에 치우친 아마추어적 홍보를 무리하게 추진함으로써 국가의 예산을 낭비하고, 궁극적으로 국정의 추진력을 약화시킴으로써 국민생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따끔하게 지적하고 있다. 이병윤 지음, 시간과 공간사 펴냄,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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