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반도체 생산 공장을 절반으로 줄인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NEC전기가 현재 6개의 공장을 간사이·호쿠리쿠·큐슈 3곳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NEC는 또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 라인도 줄일 방침이다. 2009 회계연도까지 현재 9개 생산 라인을 4개로 줄이고, 외부 위탁 생산으로 나머지를 충당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NEC전기는 지난 2006 회계연도까지 2년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에 반도체 가격 하락이 겹치며 실적이 악화됐다.
소니의 반도체 생산 장비 매각에 이어 NEC도 생산 공장을 대폭 줄임에 따라 일본 반도체 업계는 도시바를 중심으로 결속될 전망이다. 소니는 도시바에 반도체 생산 시설을 매각했으며 NEC는 도시바와 함께 32나노 반도체 칩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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