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청소년들의 온라인 폭력행위 문제가 점점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P) 주관으로 이 문제를 검토한 여러 연구팀은 온라인 폭력행위가 물리적 행동을 수반하는 기존의 실제 폭력행위와 비교했을 때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나 피해 정도 같은 측면에서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면서 가정과 학교가 온라인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28일 주장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17세의 청소년 가운데 온라인 폭력 경험자의 증가율은 2000년 6%, 2005년 9%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50%로 급증한 상태.
연구자들은 온라인 폭력이 여러 유형의 반사회적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특히 우려했다.
10∼15세 청소년 1500명을 관찰한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은 과거 1개월간 온라인 폭력에 시달린 청소년의 교내 무기 반입 비율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8배 정도로 높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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