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이용자들의 문서나 영상, 사진 등의 개인 자료를 구글의 저장장치에 저장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인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인터넷 접속을 통해 어디에서라도 이를 찾아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구글 이용자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다른 컴퓨터나 모바일 장치로 자신의 파일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이 서비스는 향후 몇 개월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은 자료 저장용량의 일부는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적인 저장용량은 사용료를 책정할 계획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전했다.
구글의 이런 움직임은 웹 기반의 컴퓨터 사용을 촉진시키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도 가열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의 대변인은 웹기반 자료 저장 서비스에 관해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지만 저장 문제가 소비자와 사업용 이용자들에게 웹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다른 회사들도 인터넷 기반 저장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지만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아 소비자들을 구글을 보다 쉽게 저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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