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이버대학교가 중국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문화예술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한성디지털대학교(총장 김창국 www.hsdu.ac.kr)는 26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중국 정주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중국 학생들은 내년 3월부터 미용예술 분야에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한성디지털대학을 통해 받게 된다. 학습 과정은 정규과정과 사회교육원 과정으로 구분되며, 이론과 시험 합격 후 별도의 실습과 시험을 합격하면 한성디지털대학 졸업장 및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성디지털대학은 질 높은 원격교육을 위해 해당 분야 교수를 중국 정주대학에 파견할 예정이다.
한성디지털대학 관계자는 “문화예술 특성화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형태의 해외 원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정식에는 한성디지털대학 김창국 총장, 조경훈 홍보처장 등 중국 정주대학 우부유(牛扶幼) 원장 등이 참석한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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