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교통정보서비스(TPEG)의 아시아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통부는 26일 싱가포르 국영방송사인 미디어콥과 지상파DMB 서비스 도입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디어콥(Mediacorp)은 KBS의 지상파 DMB 교통정보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는 아이셋과 시스템 구축에 대한 본계약 체결에 합의, 기존의 DAB(디지털라디오) 전국망을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번 협의는 지상파 DMB의 부가서비스로 새롭게 개발된 교통정보시스템이 해외로 수출된 첫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이 물꼬를 틀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상파DMB의 싱가폴 진출은 주변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추진 중인 국내 기업의 지상파 DMB 인코더 및 단말기 공급 등의 협력사업들에게도 탄력을 줄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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