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방송언어 전문가 8명을 방송언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차인태 경기대 교수(위원장·사진)를 비롯해 김영명 한글문화연대 고문, 황선혜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박태남 KBS 한국어팀 아나운서, 김석수 시사평론가, 장소원 서울대 국어국문과 교수, 강영은 MBC 아나운서국 부장, 이은희 한성대 한국어문학부 교수, 권기경 방송작가 등이다.
특별위원회는 방송언어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방송언어 오용 실태를 점검, 순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내년 11월 1일까지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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