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 주목할 만한 여성 3위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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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독점 소송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두 손 들고 포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넬리 크뢰스 유럽연합(EU) 집행위 경쟁 담당 위원이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여성 50인’ 중 3위에 올랐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편집진과 취재진이 여러 차례 토론과 표결 과정을 거쳐 여성 리더 50인을 선정했다.

크뢰스 위원은 MS의 반독점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져 MS에 10억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하는 EU법원의 판결을 이끌어냈다. 정보기술(IT)분야에는 이외에도 앤 멀케이 제록스 회장 겸 CEO(7위), 멕 휘트먼 e베이 회장 겸 CEO(9위) 등 여성 리더 단골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 앤 리버모어 HP 부사장(14위), 패트리샤 루소 알카텔-루슨트 CEO(16위), 야후 최고재무책임자(CFO)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수잔 데커(17위), 셜리 샌드버그 구글 글로벌 온라인 매출 및 운영부문 부사장(19위) 등 업계 수장들이 대거 포진했다.

1위는 미국 최대 건강보험 업체인 웹포인트 안젤라 브레일리 회장 겸 CEO가 뽑혔으며 국내 여성 중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6위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현 회장은 대북사업으로 북한의 개혁 개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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