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매업체인 e베이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되면서 직원들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오전 8시55분(현지시각)께 미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해밀턴 거리에 있는 e베이 빌딩의 우편물실에서 의심스런 소포가 발견돼 직원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폭발물 제거반은 1시간 가량 소포에 대해 감식 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하니 더지 대변인은 “의심스런 우편물 상자가 발견된 후 즉시 우편물실을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될 당시 건물 안에는 2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0월31일 e베이 본사 인근에 위치한 페이팔에서 폭발물이 터져 건물 유리창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