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매업체인 e베이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되면서 직원들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오전 8시55분(현지시각)께 미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해밀턴 거리에 있는 e베이 빌딩의 우편물실에서 의심스런 소포가 발견돼 직원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폭발물 제거반은 1시간 가량 소포에 대해 감식 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하니 더지 대변인은 “의심스런 우편물 상자가 발견된 후 즉시 우편물실을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될 당시 건물 안에는 2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0월31일 e베이 본사 인근에 위치한 페이팔에서 폭발물이 터져 건물 유리창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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