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체제 인사들에 관한 정보를 중국 당국에 넘겨준 혐의로 소송에 직면한 야후가 합의로 송사를 마무리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BBC는 미국 캘리포니아법원에 제출된 서류들을 근거로 이같이 밝히면서 자세한 합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야후가 법적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야후는 중국 반체제 인사들의 e메일과 IP 주소를 중국 공안에 넘겨준 사실이 드러나 인권단체인 세계인권기구(WOHR) 미국지부로부터 제소됐었다.
야후는 중국에서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 중국 법률을 준수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지난달 6일(현지시각) 열린 미 하원 청문회에서 호된 질책을 받는 등 여론의 비난에 직면해 왔다. 본지 11월8일자 14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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