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애니 프란체스카’가 19일 SBS에서 방영된다.
애니 프란체스카는 효인동화, 화이트라인, 오렌지애니메이션 등 3사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총 75분 분량의 작품을 4억원이라는 적은 비용으로 제작해 화제가 된 작품.
애니메이션 제작은 작년에 완료돼 2006년 부천 국제영화제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상영된 바 있으며 SBS 창사특집으로 특별편성돼 공중파에 첫 선을 보인다.
애니 프란체스카는 원작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는 한편, 원작에 등장한 배우들이 직접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프란체스카 역의 심혜진, 앙드레 교주 역의 신해철, 두일 역의 이두일, 나레이션에 김수미 등 쟁쟁한 배우들이 성우를 맡았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