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링크나우(대표 신동호)는 이용자가 쉽게 동창회, 단체, 친목 모임을 조직해 토론과 정보 공유를 하면서 인맥도 연결할 수 있는 그룹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룹 기능은 종래의 카페나 커뮤니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맥 연결, 초대, 토론방, 프라이버시 설정 등을 제공한다. 그룹에 속한 회원이 집단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회원끼리 인맥을 연결하고, 신상이나 연락처에 변동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게 된다.
또, 그룹에 지인 초대하기가 있어 동창회, 전문가 단체 같은 기존의 오프라인 단체들이 링크나우에 그룹을 만들고 지인이나 회원을 쉽게 초대할 수 있다.
신동호 링크나우 사장은 “지금까지의 커뮤니티는 시삽 중심으로 운영돼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글을 올리는 것 외에는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며 “링크나우가 선보이게 될 SNS기반의 2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는 커뮤니티 회원과 시삽이 거의 동등한 비중으로 참여하면서 개인끼리 인맥도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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