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주주 총회를 내년 2월로 앞당긴다. 13일 사장추천위위원회(이하 사추위)를 구성함에 따라 내년 3월로 예정된 주총을 앞당긴 것이다.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정관에 따라 사장선임을 위한 사추위를 구성했다.
사추위는 사외이사 전원(7인)과 전직 사장 중 이사회에서 선정하는 1인, 이사회가 위촉하는 민간위원 1인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사외이사 중 한 명이며 아직 선임되지 않았다.
KT는 “사추위를 예상보다 일찍 구성한 것은 새 경영진을 조기에 선임함으로써 정기주총을 앞둔 몇 달간의 경영 공백을 막기 위한 이사회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전자신문,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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