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에 대한 민원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통신위원회가 13일 발표한 정보통신부 CS센터(고객만족센터)에 접수·처리된 통신민원동향에 따르면 9월 접수된 전체 민원 건수는 총 2809건으로 전월 3650건보다 23.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6월이후 4개월 연속 통신서비스에 대한 민원이 줄어들었다.
서비스별로는 초고속인터넷 민원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9월에는 37.3%나 감소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5월부터 시행한 해지관련 제도개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선전화 및 이동전화 민원 역시 전월대비 10.3% 및 19.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가·별정통신분야 등 기타서비스 분야는 전체적인 민원건수는 적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자별로 볼때, 이동전화는 KTF별정·LGT별정, 유선전화는 온세통신·하나로텔레콤·LG데이콤, 초고속인터넷은 LG데이콤, LG파워콤, SO 등의 민원점유율이 가입자점유율보다 2배 이상 많아 상대적으로 민원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온세통신, LG데이콤을 제외한 사업자의 민원건수 자체는 8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민원 유형 중에서는 전체적으로 부당요금민원 가장 많았다.
한편 통신위원회는 민원동향 분석결과를 토대로 11건의 민원과다유발항목에 대하여 해당사업자로 하여금 그 사유를 소명하고 관련 업무처리 등을 개선토록 통보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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