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초겨울에 따뜻한 동료애로 직원가족사랑을 실천한 파이컴(대표 이억기 www.phicom.com)의 헌혈행사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파이컴 사내 봉사단체인 ‘파이컴 나누미 사랑’ 사우회는 12일 직원가족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은 고등학교때 해보고 처음이에요”라는 신입사원 김혜인씨는 헌혈부적격을 받을까봐 아침까지 든든하게 챙겨먹고 나왔다며 “동료를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한다는 생각에 밤새 설레였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 헌혈행사를 진행하게 된 배경은 파이컴의 멤스사업부 Photo팀에 근무하고 있는 엄덕윤 사원의 아버님이 급성 백혈병으로 지속적인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는 소식이 사내게시판을 통해 전해지자 따뜻한 마음을 모아 보자는 파이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 되었다.
게시판 공지가 나간 당일에만 1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헌혈을 신청하였고, 쌀쌀해진 이른 오전부터 진행된 행사에도 불구하고 사원들의 참여열기로 어느 때 보다 훈훈한 기운이 함께한 자리였다.
이날 하루 장장6시간에 걸친 헌혈릴레이를 통해 부적격자를 제외한 64명의 헌혈과 헌혈증 기부로 총100여 개의 헌혈증서를 모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엄덕윤 사원은 “자신의 일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동료애에 그저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며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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