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전체를 감싸는 육중한 헬멧과 비행기 동체 너머의 적까지 투시하는 녹색 눈.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했던 ‘킬러로봇’이 따로 없다.
차세대 영국공군(RAF) 조종사들은 이런 모습으로 하늘을 누비게 될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헬멧은 현재 사용 중인 해리어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영국군이 미국과 공동개발 중인 F-35 통합전투기(JSF)의 부속 장비이다.
헬멧의 안면 유리판에는 전투기 외부에 부착된 여러 대의 카메라가 촬영한 고선명 이미지가 전송되며, 야간에는 적외선 사진도 가능하다. 이 덕분에 조종사들은 비행기 동체의 외부를 관찰할 수 있고 비행 및 전투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받게 된다.
이 전투기는 올초 시험 비행을 마친데 이어 현재는 영국 국방평가연구소에서 성능평가 단계를 밟고 있다. 이 전투기의 대당 가격은 6600만파운드(한화 약 1290억원)로 영국군은 약 150대를 구매할 예정이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