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소재 게임업체인 KOG(대표 이종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동안 지스타에서 신작게임 ‘엘소드’를 선보여 게이머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게이머들이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한 엘소드 시연대에 하루종일 게이머들로 북적였고, 엘소드 이벤트 행사에도 예상외의 참가자들이 몰렸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오랜 준비기간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고, 시범 테스트를 통해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엘소드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구사와 쉬운 조작을 통한 다양한 ‘콤보 시스템’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또 미션 수행과 변신 및 소환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가 대폭 강화된 액션대전게임이다.
KOG는 엘소드에 대해 이달 말께 마지막 시범 테스트를 거친 뒤 다음달 안으로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