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가 지난 10월 출시한 `미니게임천국3`가 11월 1일 하루 동안 다운로드 8만5천 건 이상을 기록하고, 출시 2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는 종전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최고 기록했던 `미니게임천국2`의 일 다운로드 6만4천 건(2006년 10월 1일)을 크게 앞지른 것이다.
이와 함께 `미니게임천국3` 관련 카페들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이미 미니게임천국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카페만 60여 개가 있는 네이버에서는 미니게임천국3 관련 카페 중 하나가 만들어진 지 20여일 만에 1만 명의 회원을 모으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채문기 컴투스 국내마케팅 팀장은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는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게임이라 정말 많은 고민과 노력을 거쳐 후속작을 내놓았지만,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감히 기대하지 못했다”며, “성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의미에서 계속 여러 가지 이벤트로 작으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게임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요즘 대세는 미니게임천국3`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랭킹을 등록하면 미니 MP3플레이어와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며, 참가한 모든 게이머에게 500개의 별(미니게임천국 내 게임머니)을 선물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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