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문 발행부수 공사 기구인 ABC는 사상 처음으로 주요 신문들의 인터넷 구독자 수를 집계해 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미국 내 신문 발행부수를 6개월 단위로 조사해 발표해온 ABC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163개 신문의 인터넷 구독자 수를 집계, ’순수 통합독자’를 측정하기 위한 통합 온라인 독자 수를 공개했다.
ABC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163개 주요 신문의 인터넷 방문자 수는 월간 1억64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ABC 측은 일반 신문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인터넷 구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광고주와 투자자, 일반 대중에게 신문 발행부수 이외에 인터넷 독자 현황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순수 통합 독자’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ABC가 이날 발표한 9월말까지의 6개월간 미국 신문들의 발행부수는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신문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감소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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