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주요 대학 u시티 유관 대학과 연구소 책임자들이 각국의 u시티 구현 활성화에 공조하기 위해 이와 관련 학문연구 연합체인 ‘GALUCY(Global Alliance for Ubiquitous City)’를 구성키로 했다.
건국대학교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연구원(UbITA)과 전자신문사가 1일 세계 각국 대학 u시티 유관 대학과 연구소 책임자들을 초청,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실에서 ‘u시티 국제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한 가운데 이날 건국대를 비롯해 미국의 스토니브룩대 CEWIT, 스웨덴 찰머스공과대, 핀란드 VTT, 중국 난징대·상하이교통대, 인도 VIT 관계자들은 각국의 u시티 구현 활성화에 공조하기 위해 ‘GALUCY(Global Alliance for Ubiquitous City)’ 구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향후 ‘GALUCY’는 KT, 삼성SDS, LG CNS 등 국내 정보통신기술을 선도하는 기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국내 대표적인 연구기관들과 함께 u시티 관련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를 주도할 건국대 UbITA를 비롯한 국내외 기관은 △u시티 인프라 기술 개발 △u시티 공공 및 민간 서비스 개발 △u시티 관련 사업 및 연구 프로젝트 등의 발굴 및 수행을 공조하게 된다. u시티 분야에서 세계의 연구기관이 협력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국대 UbITA 김춘호 원장은 “이번 공조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미래 국가 성장동력으로 간주되는 u시티 분야에서 향후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밑그림을 마련했다”며 “UbITA를 핵심 u기술의 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한 융합기술의 개발 및 실용화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