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신규 가입, 기기 변경 등을 위해 고객이 작성해야 하는 신청서를 앞으로는 보관하지 않고 대신 이미지만 보관하는 고객정보 전자 보안 시스템을 오픈 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정보 전자 보안 시스템이란 고객이 작성한 신청서의 원본은 고객이 직접 소장하고, 회사는 신청서를 이미지 파일로만 보관하는 것으로 고객정보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리점과 판매점에 대한 고객정보보호 관리/감독/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나 일부 영업장에서 신청서 사본을 유출 할 우려가 있어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전자 보안 시스템은 신청서를 회수하기 전까지 각 대리점에서 보관 중 유출될 Risk까지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 부문장 전무는 “ 고객정보 전자 보안 시스템 도입으로 대리점 및 판매점의 신청서 원본 및 사본 보관 Risk를 원천적으로 제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보호하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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