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도 쇼(Show)를 하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29일 사용자가 직접 통합검색 키워드를 등록하고 해당 결과 페이지를 제작하면 이를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해주는 ‘검색쇼(http://show.daum.net)’ 서비스를 시작했다.
검색쇼는 사용자들이 홍보를 원하는 특정 검색어를 등록하고 선택 해당 검색어와 연관되는 페이지 구성 및 제작하는 단계로 이뤄진다. 검색쇼에 등록하기 등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5분 내 다음 검색결과 상단에 무료로 노출된다. 단, 검색쇼에 등록할 키워드 앞에는 기존 키워드와 차별을 위해 ‘골뱅이(@)’를 붙여 ‘@+검색어’ 형태로 만들면 된다.
예를 들어 결혼식을 앞둔 예비 부부의 경우 ‘@○○○결혼식’이란 검색어를 등록 후 스킨과 템플릿을 선택, 청첩장을 제작해 등록만 하면 지인들에게 일일이 청첩장을 전달하지 않고도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소식을 전달할 수 있다.
다음은 자기소개는 물론 결혼, 돌찬지·생일초대, 모임공지 등 홍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일인당 최대 5개까지 동시 등록할 수 있다. 주제별로 다양한 템플릿과 스킨을 제공하고 사진, 동영상, 지도링크 등의 소스를 제공해 초보자도 손쉽게 자신만의 홍보 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검색쇼의 취지에 맞지 않는 키워드와 페이지 내용을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상업적 △성인성·폭력성 △유명기업 및 서비스 등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쇼에 등록할 수 없다.
손경완 검색포털본부장은 “검색쇼는 사용자들이 스스로 제작한 콘텐츠를 검색서비스에 도입함으로써 단순히 지식정보를 찾는 1차원적인 검색 기능에서 벗어났다”며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집단지성과 전문성이 결합한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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