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반도체코리아(대표 최충원)는 윈드리버의 리눅스를 지원하는 차량용 디지털기기 개발 지원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프리스케일의 멀티 코어 프로세서(모델명 MPC5121e)와 윈드리버의 리눅스 운영체계(OS)를 결합해, 임베디드용 디지털기기 개발 간소화를 위해 설계됐다. 프리스케일의 하드웨어 개발 키트와 32비트 MPC5121e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윈드리버의 소프트웨어가 번들로 구성된다. 번들 솔루션에는 다양한 상용 등급 리눅스 또는 윈드리버의 VxWorks와 워크벤치 등을 지원하는 보드 지원 패키지와 MPC5121e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개발 시스템이 포함된다.
프리스케일은 이번 윈드리버와의 공동 플랫폼 출시로 자동차는 물론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회사들의 제품화 기간 단축은 물론, 시스템 신뢰성 강화와 비용 절감 등에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텔레매틱스 시스템, 지능형 대시보드 및 시각 처리 시스템에 사용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한 자동차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솔루션으로 디지털 미디어 서버, 디지털TV, 자동차 이외의 수송 시스템, 의료 장비,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 등과 같이 다양한 가전과 산업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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