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9일 서울시청과 합동으로 서울지역 16개 자치구에서 불법 DVD·CD를 단속, 총 54개소에서 1만1417점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중구가 1743점으로 가장 많은 적발됐고 종로구(1577점), 강남구(1386점) 등이 뒤를 이었다. 적발품목에서는 전체 수거 수량 중 영화 DVD가 1만1114점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했으며 음악 CD(238점, 2%), 카세트테이프(65점, 1%)도 일부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디워’ 등 일부 최신 개봉작의 경우 정식 DVD가 출시되기도 전에, ‘도로로’, ‘블랙달리아’ 등 일부 영화는 개봉하기도 전에 불법 DVD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부 관계자는 “온라인상의 불법복제물이 오프라인상의 불법 DVD·CD 복제를 더욱 용이하게 하고 있다”며 “최근 강화된 온라인상의 저작권보호 정책과 함께 오프라인의 불법 복제물에 대해서도 더욱 강력히 단속해 불법복제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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