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정보서비스 채널인 블룸버그텔레비전을 곰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블룸버그텔레비전은 국내 대표 인터넷TV인 곰TV(대표 배인식)에 전용채널을 개설해 다음달 1일부터 블룸버그의 뉴스 프로그램을 24시간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곰TV는 사용자들에게 공신력 있는 해외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블룸버그텔레비전은 곰TV의 하루 2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해 국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다.
곰TV는 한 줄 번역과 실시간 채팅방 등 시청자 참여의 폭을 넓히고 기존 뉴스 미디어와 차별화한 시청 재미를 제공하는데 블룸버그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24시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블룸버그텔레비전의 인기 프로그램을 모아 멀티미디어 학습 서비스 개발 및 신규 서비스 코너 신설도 현재 검토 중이다.
블룸버그텔레비전측은 “국내 금융 및 경제전문가들 사이에 5성급 호텔에서만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채널로 인식되나 시청자가 어떤 형태로든 시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텔레비전은 로이터·다우존스와 함께 세계 3대 금융 정보 회사인 블룸버그의 TV 부문으로 전 세계 2억 이상의 시청가구를 확보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