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통합DMB 셋톱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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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기능이 없는 차량용 모니터로도 통합 셋톱박스 하나만으로 위성과 지상파 DMB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위성 DMB사업자인 티유미디어(대표 서영길 www.tu4u.com)는 오는 11월 1일 위성DMB와 지상파DMB를 시청할 수 있는 통합DMB 차량용 셋톱박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셋톱박스는 미디어라이프(대표 김찬팔)가 제작한 셋톱박스인 ‘샤크플러스(모델명 ML-100S·사진)’를 차량 안에 설치해 내부 디자인을 훼손하지 않고 위성DMB 시청이 가능하다. 티유미디어는 기존 DMB기능이 없는 모니터를 가진 소비자나 수입차 운전자, 버스 사업자의 호응을 기대했다.

이 제품은 위성DMB와 지상파DMB를 모두 시청할 수 있는 통합DMB 기능을 지원한다. 총 38개 채널(비디오채널 18개, 오디오채널 20개)로 제공하는 대형 스포츠 경기 중계와 최신 영화, 다양한 음악프로그램 등 차별화한 위성DMB콘텐츠와 지상파 DMB방송까지 시청할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는 위성DMB 3년 무료 시청 혜택도 제공한다.

탁월한 수신 성능을 자랑하는 외장형 액티브 안테나를 채용해 산간 및 도서 지역에도 위성DMB 방송을 깨끗한 화질로 시청할 수 있도록 수신 성능을 높였다.

아울러 콤팩트한 사이즈(145mmx100mmx30mm)와 함께 2개의 출력단자를 보유해 설치 편의는 물론 위치에 따라 두 개의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이 가능하다. 후방감지 카메라 인터페이스 기능 내장을 통해 차량 후진 시 안전사고 위험을 대폭 감소시킨 것도 특징이다.

김태권기자@전자신문, t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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