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작품에서 경영의 영감을 얻는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CEO는 얼마나 문화·예술활동을 즐기고 있을까.
삼성경제연구소가 CEO 2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가 문화·예술활동을 즐긴다고 응답했다.
분야로는 ‘영화 감상’이 44.9%로 가장 많았으며 연극·뮤지컬 관람(11.2%), 연주·음악공연 관람(9.9%), 문학작품 감상·수집(7.1%) ‘미술작품 감상·수집’(6.5%) 등 순이었다. ‘사진 촬영·감상’(5.4%) ‘도·공예 제작’(0.7%) 등도 나왔다.
문화·예술 활동 배경으로는 절반 가까운 43.9%가 ‘일상 탈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꼽았으며 35%는 스티브 잡스처럼 ‘창조적 영감을 획득하고 감성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라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해소’(13.6%) ‘인적 네트워크’(4.8%) 등도 배경으로 조사됐다.
희망하는 활동 분야로는 ‘악기 연주 및 음악공연 관람’이 41.8%로 가장 많았고 ‘사진 촬영 및 감상’(21.%) ‘미술 작품 감상 및 수집’(11.2%) 등이 많았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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