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스타벤처]모바일 솔루션-인프라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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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 www.infraware.co.kr)는 국내 무선 인터넷업계의 대표기업으로 손꾭히는 모바일 솔루션 업체다. 휴대폰에 인터넷 환경을 심어주는 ‘임베디드 브라우저’ 하나로 국내 무선 인터넷 시장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 데 이어 브라우저 진화를 통한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다양한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1997년 설립된 인프라웨어는 무선인터넷 임베디드 브라우저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휴대폰에서 인터넷 접속 및 사용을 가능케 하는 왑(WAP)브라우저 ‘임바이더’를 개발해 그동안 국내 시장을 잠식한 외산제품을 물리친 바 있다.

 ‘임바이더’는 2003년 LG텔레콤, 2004년 SK텔레콤의 단독 표준 브라우저로 선정,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2년 첫 출시한 인프라웨어의 임바이더가 단기간 내 세계적인 WAP 브라우저 업체들을 제치고 LG텔레콤, SK텔레콤의 단독 브라우저로 잇따라 채택된 것이다.

 인프라웨어는 2005년부터 중국 지사를 설립, 해외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06년부터 해외시장에서 수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 교세라, 11월 중국의 3G업체 FG와이리어스에 이어 12월에는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80%에 육박하고 있는 GSM 시장 공략을 위해 GSM업체인 DC와이리어스에 브라우저를 공급, 해외 독자 진출이란 결실을 맺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HSDPA폰 도입 등으로 휴대폰에서도 더욱 자유롭게 웹에 접속할 수 있는 ‘풀 브라우징’ 기술이 본격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독점 업체로서 시장지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인프라웨어 강관희 사장은 “삼성전자·LG전자 등이 임바이더를 수출모델에도 탑재키로 했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로 내실과 외형 성장 모두에 공들인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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