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미니카공화국과 세네갈의 전자정부 기본계획 수립작업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행정자치부와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부터 3개월 동안 ‘도미니카·세네갈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수립지원사업’에 각각 3억∼3억5000만원씩 투자해 한국형 전자정부 구축체계와 방법을 전수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최근 기술 및 가격 공개입찰을 통해 IT 컨설팅 전문기업인 오픈타이드코리아와 인터젠을 각각 도미니카와 세네갈 지원사업의 ‘1순위 협상적격자’로 뽑았다. 아프리카 지역(세네갈)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픈타이드코리아와 인터젠은 각각 세네갈과 도미니카의 2순위 협상적격자로도 교차 선정돼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사업을 맡을 것으로 분석된다. 두 회사는 앞으로 3개월 동안 도미니카·세네갈의 전자정부 구축 태스크포스(TF)팀과 함께 현지 IT 인프라·인력·기술수준 등을 파악한 뒤 가장 적절한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권용현 정통부 소프트웨어협력진흥팀장은 “이번 사업은 전자정부체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IT 시스템을 한국형으로 설득하는 작업”이라며 “도미니카와 세네갈에서도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수립지원사업을 출발점으로 삼아 국내 IT 기업의 진출을 측면 지원하는 게 중장기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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