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3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장수게임 ‘그랜드체이스’가 뮤지컬로 거듭난다.
KOG스튜디오(대표 이종원)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를 뮤지컬 ‘그랜드체이스-카나반의 전설’로 재창작,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시민회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같은 기간 대구시 전역에서 열리는 게임관련 행사인 ‘e펀 2007’과 연계해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그랜드체이스’ 뮤지컬은 지금까지 ‘바람의 나라’ ‘오디션’ ‘테일즈런너’에 이어 온라인게임에서 뮤지컬로 만들어지는 네번째 작품이 된다.
‘카나반의 전설’이라는 부제를 달고 무대에 오르는 이번 뮤지컬은 이미 만화로 만들어져 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그랜드체이스 코믹북’의 성공에 이은 새로운 문화 장르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초대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 정보는 그랜드체이스 홈페이지(game3.netmarble.net/cha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