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일본 작가 릴리 프랭키의 자전소설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국내 팬도 있는 오다기리 조가 열연을 펼쳤다.
좀처럼 가정에 정착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떠나와 탄광촌에서 홀로 아들 마사야(오다기리 조)를 키운 엄마(기키 기린). 미술공부를 하겠다고 도쿄로 상경한 마사야는 엄마의 지극한 응원과는 달리 빈둥거리다 졸업도 하지 못하고 빚만 쌓인다. 어느새 지독하리 만큼 책임감 없는 아버지와 닮아가고 있는 마사야.
고향을 떠난 지 15년 만에 마사야에게 엄마의 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고, 마샤야는 엄마와 함께 도쿄에서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완치된 줄 알았던 엄마의 암이 재발하며 행복해졌던 엄마와의 일상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 하는데…
◆포미니츠
재소자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실존인물 ‘크뤼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
60여 년간 여성 재소자들에게 피아노 레슨을 해 온 피아니스트 크뤼거(모니카 블리브트리우)는 살인죄로 복역중인 제니를 만난다. 제니는 사납고 폭력적이지만 사실 모두가 감탄할 만큼 천재적인 피아노 연주 재능을 갖고 있다.
크루거는 제니의 재능을 첫눈에 알아보고 교도소장을 설득해 제니의 피아노 콘테스트 참가 허락을 받아낸다. 세상에 대한 분노심으로 가득 차 있던 제니는 크뤼거의 가르침에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콘테스트 예선을 통과 본선에 오른다. 한편 크뤼거는 제니를 보며 나치 치하에서 자신의 잘못으로 연인을 잃었던 기억을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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