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바이어 한국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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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06) 11월 9일 ‘지스타 2006’ 개막과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글로벌 퍼블리셔 초청 수출상담회’를 찾은 바이어들이 국내 게임개발업체와 상담을 벌이고 있다.

유럽과 중남미 등 세계 각국의 70여개 퍼블리셔 및 바이어가 다음달 온라인게임 강국 한국을 찾는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07’과 연계해 ‘2007년 글로벌 퍼블리셔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게임산업진흥원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OTRA·서울산업통상진흥원·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온라인·모바일·아케이드 등 전 플랫폼 분야에 걸쳐 세계 각국에서 70여개 주요 퍼블리셔와 바이어를 초청, 국내 100여개 업체와 비즈매칭(Business Matching)을 주선할 예정이다.

최규만 게임산업진흥원장은 “올해는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유럽과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바이어를 초청할 예정이며, 게임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아케이드게임의 해외 바이어도 적극적으로 초청해 모든 게임 플랫폼을 대표할 수 있는 한국 최대의 비즈매칭 행사로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퍼블리셔 초청 수출 상담회의 경우 24개국, 67개 해외 바이어사를 초청, 이틀간 총 500건의 미팅상담을 진행, 총 2억67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약 200만 달러의 계약금액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수출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는 오는 27일까지 게임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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