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캐주얼게임을 한데 묶어 일정기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팩서비스’가 대형 게임포털의 새 수익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게임팩 분야 선제공격으로 게임포털 부동의 1위를 지키려는 NHN과 후발 주자들간의 경쟁도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인기 게임포털 ‘넷마블’을 운영중인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온라인콘텐츠 유통 업체인 넥스텝미디어와 손잡고 다양한 장르의 캐주얼게임 패키지인 ‘넷마블 게임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 게임팩’에는 액션, 슈팅, 퍼즐, 아케이드, 아동, 교육은 물론 연애 시뮬레이션 등 거의 모든 장르의 게임이 망라되며, 이를 통해 CJ인터넷은 넷마블을 강력한 퍼블리싱게임 라이업과 함께 국내 최대 게임포털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게임팩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유료이지만 파격적인 가격이 특징. 바쁜 일상에서 짬짬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치 및 이용법은 최대한 간편하게 구성하되, 무려 113개의 게임을 한달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가격은 7000원으로 책정됐다. 또 1만2000원을 결제하면 선호하는 게임을 평생 즐길 수 있으며, 넷마블 캐시 500원으로 30분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마련해 선택 폭을 넓혔다.
CJ인터넷 관계자는 “게임시장 활성화를 위해 좋은 콘텐츠를 다운로드나 아이템 구매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매월 신규 게임을 추가해 더욱 새롭고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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