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내년 1월부터 중국 신용카드회사인 인렌(銀聯)과 제휴카드를 발급한다.
비씨카드는 22일 상하이 인렌 본사에서 최희섭 부사장과 차이지엔보 인렌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발급 조인식을 했다.
인렌은 중국 은행의 공동카드사업을 위해 지난 2002년 인민은행 비준 아래 설립된 카드사로 190여개 중국 금융기관을 통해 12억장의 카드를 발급했다.
비씨카드는 기존 비자·마스타카드의 중국 가맹점 수가 5만개인 반면 인렌카드 가맹점은 60만개에 달하는 만큼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기관 관계자와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했다. 비씨카드는 오는 2009년까지 제휴카드 50만장을 발급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