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는 19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대표이사로 김영민 부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법정관리인을 겸했던 박일환 사장을 업무총괄 사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삼보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빠른 의사 결정 체계를 수립, 셀런과의 M&A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R&D와 영업 부문을 대폭 강화해 특화된 컨셉트PC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공격적 영업으로 연말 PC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내용은 김영민 대표이사(부회장), 박일환 사장(업무총괄), 정진식 상무(관리담당), 이명규 상무(제조·구매담당), 신필호 상무보(커머셜 영업담당), 손기봉 이사(컨슈머 영업담당), 남효근 이사(개발담당), 정인철 이사(마케팅 담당), 박기형 이사(품질담당) 9명이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