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일본 무선인터넷 사업권 획득을 위해 초강수를 띄웠다.
14일 로이터통신과 ZD넷·텔레지오그래피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컨소시엄은 차세대 무선인터넷인 와이맥스에 오는 2015년까지 2500억엔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단, 자신의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획득했을 때를 가정한 계획이다.
일본에선 현재 초고속 무선인터넷 사업자 선정을 위한 경합이 한창이다. 2개의 사업권을 놓고 소프트뱅크 컨소시엄(e액세스)을 비롯해 NTT도코모 컨소시엄(미쓰이상사·돌캐피털매니지먼트·ACCA네트웍스·도쿄방송시스템 등)과 KDDI 컨소시엄(교세라·동일본철도) 등이 경합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은 자체 심의 기준에 따라 연내 사업자 선정을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소프트뱅크의 이번 깜짝 발표로 NTT도코모 외 한 장의 사업권 향배가 소프트뱅크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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