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인형을 사면 온라인에서도 동일한 인형 아바타가 형성돼 게임, 퀴즈, 채팅을 할 수 있는 ‘웹킨즈(Webkinz)’ 서비스가 다음달 1일 한국에서도 시작된다.
무역업체인 한교아이씨(대표 박성철)는 ‘웹킨즈’의 한국 내 독점사업권을 계약하고 내달 1일부터 매장판매와 웹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웹킨즈는 캐나다의 완구업체 갠즈(Ganz)의 완구 브랜드로 구입한 인형의 바코드를 입력하면 사이버 공간에서 똑같은 인형이 만들어져 게임, 퀴즈, 채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지난 2005년 5월 문을 열어 현재 100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다음달 한국과 함께 일본, 호주에서도 동시 서비스될 예정이다.
박성철 한교아이씨 대표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애완 동물을 키우는 서비스는 많았지만, 웹킨즈는 다양성과 교육성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채팅에서는 사용가능한 영어 문장을 미국·캐나다 초중고 지역의 교과서에 쓰이는 900개의 문장으로 구성했고, 접속한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끊어지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그 예다. 또, 아이템을 살 수 있는 사이버 머니도 퀴즈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게 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한교씨아이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완구박람회’에서 웹킨즈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내 완구 판매 예상가격은 2만 8000원이며 웹사이트(webkinzkorea.co.kr)는 모두 영어로 서비스된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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