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잇장처럼 얇으면서도 강철보다 튼튼한 투명 플라스틱이 개발됐다.
미국 미시간대학의 니컬러스 코토프 교수 등 연구진은 점토에 학용품 풀과 같은 무독성 접착제를 합쳐 복합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사이언스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코토프 교수팀은 조개껍질 구조를 본따 나노미터 두께의 초박막 점토를 벽돌처럼 차곡차곡 엇갈리게 쌓고 그 사이에 폴리머를 접착제처럼 사용함으로써 잘 끊어지지 않는 수소분자 결합을 만들어냈다. 이 수소분자 결합 방식은 나노 크기의 물질을 사용해 큰 사이즈에서도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코토프 교수는 이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데 에너지와 생산비가 아주 조금밖에 들지 않을 뿐 아니라 자연 분해까지 되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 재료라며 “1∼2년 내 상용화를 위해 가로·세로 1m 크기 플라스틱 시트를 생산하는 기계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