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집중 육성 정책에 따라 속속 등장한 일본 대학의 벤처 기업이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절반 이상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원 확보의 어려움과 영업 노하우의 부족으로 사업의 채산성을 맞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9일 발표한 대학 벤처 기업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276개 가운데 55%인 151개가 2006년 회계 연도에 경상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의 7%는 3년 이내에 사업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최대 경영 과제로 64%가 ’사원 확보’, 39%가 ’판로 개척’을 제시하는 등 대학 내 벤처 기업이 기술의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편으로는 인력과 영업 노하우 부족 등 여러 난관에 처해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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