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재 DB사진
‘중소기업도 이제는 세계 일등상품을 만드는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정부는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현장밀착형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9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KITA 최고경영자 조찬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중기청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생산·매출은 개선되고 있지만 수익성은 정체라고 진단했다. 중소기업의 수익성 정체원인으로는 △저수익 과당경쟁 구조심화 △대기업과 거래관계 취약 △기술인력 부족 △세계 일류 상품부족 등을 꼽았다.
이 청장은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세계 일등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예산지원 확대, 인력난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한 노력 등을 강화할 것이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출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수출기여도를 현재 32%에서 2012년까지 40%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정부도 현장밀착형 혁신을 위해 청장이 직접 중기현장을 방문해 애로를 청취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중기청 차장이 고객담당최고책임자(CCO)로서 애로해결을 직접 관리하겠다”며 “한·미FTA 타결에 따라 중소기업도 새로운 글로벌 전략 수립과 대미수출 경쟁력 강화 등의 전략을 마련해달라고”고 당부했다.
한편, 중기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현재 우리나라 업체 수의 99.9%, 고용인력은 전체의 88.1%, 생산은 49.5%를 차지하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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