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의 성익경 유화부문 연구소장과 아이피에스 백춘금 개발팀장이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8일 선정됐다.
대기업부문에서 수상한 성익경 소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소 첨가 공중합 석유수지를 중합촉매를 사용하지 않고 저온 저압에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중소기업부문 수상자인 아이피에스 백춘금 팀장은 반도체 전공정장비 개발 전문가로 그동안 외국업체가 독점 공급해온 금속 화학기상증착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복합 기능의 금속화학기상 증착장비를 개발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