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동남아국가연합(ASEAN) 과학영재센터가 설립된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5일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간 과학기술 협력 증진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차 아세안 과학기술위원회(COST)+3 회의’에서 아세안 과학영재센터 설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열린 ‘아세안 COST+3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아세안 과학영재센터 설립을 제안했으며 이번 회의 참가국들은 오는 11월 8∼10일 경남 창원에서 제2차 ASEAN+3 과학영재전문가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아세안 과학영재센터 사업은 학생 및 지도자에 대한 교육과 영재교육 관련 교재 개발, 과학영재 올림피아드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과기부 측은 아세안 국가의 과학영재 교육 허브를 국내에 설치함으로써 그동안 한국이 축적한 과학영재 교육 노하우와 자료, 경험 등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과기부는 또 이번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제안한 과학기술협력 로드맵에 대해 베트남 등이 한국의 기술지도 작성 노하우 및 경험 전수를 위한 워크숍 개최를 요청하는 등 아세안 각국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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