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는 와이브로 서비스에서도 전자결제가 가능해진다.
휴대폰결제 전문업체 모빌리언스(대표 황창엽)는 KT(대표 남중수)와 와이브로 기반 콘텐츠이용과 상품거래를 위한 결제서비스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빌리언스는 이달 안에 와이브로기반 결제솔루션·과금·정산시스템을 개발한 뒤 다음 달부터 KT 와이브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와이브로 전자결제서비스는 특정사이트에서 결제를 할 때 할당받은 PIN번호(패스워드)와 UICC비밀번호를 입력, 본인인증을 받으면 사용이 가능한 식으로 운용된다. 요금은 다음달 청구되는 와이브로 요금에 합산된다.
서비스는 우선 휴대인터넷 단말기에 한해 제공되며 연내 와이브로 노트북 이용서비스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개발되는 결제서비스는 휴대폰 결제 방식과 유사하며 편리성과 안정성을 확보, 와이브로 서비스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모빌리언스는 설명했다.
황창엽 대표는 “와이브로기반 결제서비스를 계기로 다양하게 진화하는 유무선 통신기반 결제서비스를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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